원본기사 :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61296
2차전지와 반도체, 자동차 등 7개 국내 우량기업과 투자협약
박상돈 시장이 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기업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천안시가 8일 2차전지와 반도체, 자동차 등 7개 국내 우량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시는 올 한해 동안 36개 기업으로부터 3700개 일자리 창출, 1조 6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시는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과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8명, 22개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우량기업 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2차전지, 생명공학, 반도체, 자동차 등 미래 신성장동력 7개 기업은 북부BIT산단 등 9만4743㎡에 1328억 원 상당을 투자하고 47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이뤄내기로 했다.
2차전지 믹싱 시스템 제조기업인 주식회사 티에스아이는 북부BIT산단 3만6138㎡에 380억 원을 들여 공장을 확장 이전하고 165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자동차 복합디스플레이 및 전자부품용 커버 유리를 제조하는 이씨아이 주식회사는 북부BIT산단 1만5724㎡에 250억 원을 투자하고 70명의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산업용 점착제, 바인더 등을 제조하는 주식회사 티티티는 천안5산단 확장부지 1만9093㎡에 250억 원을 투자, 추가공장을 신설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자동차 와이어링 하네스 제조기업인 주식회사 우진큐피디도 북부BIT산단 5559㎡에 250억 원을 투입해 추가 공장을 신설하고 100여 명을 고용한다.
주식회사 마르스는 북부BIT산단 내 5352㎡ 부지에 78억 원을 들여 로봇과 산업용 모터 제조공장을 신축한다.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기업 주식회사 인트로바이오파마도 북부BIT산단 5112㎡에 180억 원을 투자, 공장을 조성한다.
디스플레이 검사장비를 제조하는 주식회사 머신앤비전은 북부BIT산단 내 7765㎡에 90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하고 4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고 천안시가 미래 신성장동력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